통합검색

서브 비주얼 영역

식지않는 열정,청암대학교

청암대 간호학과, 메타버스(Meta-Verse), 나이팅게일이 타다!
작성자 : 홍보관리자 작성일 : 2021-09-23 17:03
첨부파일참조 첨부파일참조


                                                            청암대 간호학과, 메타버스(Meta-Verse), 나이팅게일이 타다!
                                                          - 전국최초로 나이팅게일선서식을 시도한 청암대학교 간호학과 -


  전남 순천시 소재 청암대학교(총장 서형원) 간호학과의 도전이 대학가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제 6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행사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이다. 9월 16일(목)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회주최 식전행사(20분)에 이어 본 행사와 사진촬영(50분) 등 모든 과정이 그동안의 형식을 깬 가상 공간상의 새로운 도전이어서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맞춘 첫 시도, 학생들의 환호

  메타버스는 가상(Meta)과 우주 혹은 현실(Universe)이라는 단어가 조합된 용어이다. ‘가상현실’ 혹은 ‘가상의 세계’로 말할 수 있는 것처럼 현실을 새로운 각도로 조명하고, 직접 참여하며, 변화시켜 이해하는 새로운 도전환경이라고 볼 수 있다. 청암대학교는 교수-학습센터에서 도입한 이프랜드(ifland) 플랫폼을 통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2학년 지도교수의 점등과 선서식의 모습, 교가제창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혀 어색하지 않는 진행으로 행사를 마쳤다.

  국민의례에 이어 진행된 점등은 촛불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넷이 되는 가운데 230여명의 선서생의 촛불과 영상이 모자이크처럼 펼쳐지는 영상이 특이할 만한 장면이었다. 선서생들은 예비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짐하는 릴레이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새기며 일생동안 생명윤리에 해가 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선언하였다.

   청암대학교는 1954년 개교 이래 특성화분야의 노력을 통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사회과학, 공학 및 자연과학분야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은 지역사회와 함께 큰 결실을 맺고 있다. 그 중 간호보건분야의 선구적인 발자취는 ‘식지않는 열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1970년대의 파독간호사 산파기관이며, 간호보건 특성화대학,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인증(5년)대학, 간호대학 실습교육지원사업(보건복지부) 선정에 이어 2021년도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는 등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두차례의 간호사 국가고시 전국수석과 2021년도 보건교사 임용시험(10명)으로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간호학과 학부장 최은주 교수는 “이번 메타버스를 통한 행사는 처음이라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행사의 정신에는 전혀 변함이 없었다”고 자평하고, 향후 행사에도 보완 후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2021학년도 제67회 나이팅게일선서식 관련 영상은 ‘청암대학교 원격수업지원실(CTL)’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