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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K 혁신전문대를 가다] 청암대, 2022 Eco-Innovation으로 미래 수요 맞춤형 창의인재 양성
작성자 : 홍보관리자 작성일 : 2021-10-05 10:16

미래 수요 부응형 FREE인재 육성…따뜻한 학사관리로 중도탈락 방지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68년 역사를 바탕으로 ‘인재를 키우는 대학, 미래가 더 큰 청암’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청암대학교는 2022 ECO-Innovation
(E: 교육혁신, C:산학협력혁신, O:기타 혁신)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수요 맞춤형 창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암대의 인재상인 융합전문인, 합리적 공감인, 창의적 실천인, 글로컬 리더에 맞춰 ECO-Innovation 사업을 진행해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중심 교육지원을 통한 미래 수요 부응형 FREE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


청암이 추구하는 FREE인재

청암대는 중장기발전계획의 목표인 현장중심 교육선도대학, 산학연계형 취업선도대학, 함께하는 평생학습 선도대학, 내실있는 혁신경영대학을 이루기 위해 4대 목표와 9개 핵심전략, 24개 중점과제와 혁신지원사업을 연계했다.

청암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FREE인재로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성을 갖춘 유연한(Flexible) 인재 ▲인성과 도덕성을 갖춘 바른(Reliable) 인재 ▲직업세계에 바로 뛰어들 수 있는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전문(Expertise) 인재 ▲청암대만의 특화된 창의력을 갖춘 우수(Excellent) 인재다.


교육혁신 통한 창의인재 양성

청암대의 혁신지원사업은 교육혁신, 산학협력혁신, 기타혁신의 3대 전략방향을 기반으로 ‘교육혁신을 통한 창의인재양성’을 최종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따뜻한 학사관리 통한 유연한 인재 양성

청암대는 미래 수요 맞춤형 유연학사제도 정비와 미래 수요 맞춤형 모듈식교육과정, 현장중심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급변하는 미래 요구에 부응해 대학의 자율성과 탄력성을 확보하고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의 개발은 전공교육과정의 만족도 향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청암대는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적응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중도탈락 위험이 높은 6군을 분석해 관리하고 있으며, 학사경고자, 재수강자, 복학생 관리를 학과, 교수학습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 입학학생처 등 관련부서와 연계해 통합 관리한다. 또한 신호등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고충을 사전에 상담하고 학습동기를 고취시켜 중도탈락 방지효과를 거두고 있다.


취업약정형 신산업 전문인력 양성

청암대는 국가의 미래 유망 신산업 인력 양성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웹툰작가와 IT 융합전문인력 양성을 시작했다. 순천시의 글로벌 웹툰센터와 지역문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웹툰전문 플랫폼인 미스터블루, 블루코믹스, 코믹스브이와 협약해 취업약정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신산업 인력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기반시설 확보와 기자재 구입, 동아리, 특강 및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 제1회 전국고교 웹툰공모전을 개최했고, 공모전 입상작을 전남크리에이터 위크전에 전시했다. 또한 전남공동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INTERVIEW - 정경석 청암대 기획처장]

- 청암대 혁신지원사업단 활동을 평가한다면.

“청암대 혁신지원사업단은 선도적인 직업교육 대학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목표로 중장기 발전계획에 기반해 혁신지원사업 비전과 전략을 세웠다. 또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혁신지원사업의 목적과 특성 및 성과가 대학의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공유되도록 사용 가능한 다양한 온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확산시키는데 노력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많은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정량적, 정성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혁신지원사업단의 노력에서 기인한 것이라 생각한다.”


- 2021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어떤 점이 주효했나.

“청암대의 2019년 혁신지원사업 계획 배경에는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환경에 부족한 것과 준비해야 되는 것을 찾아 준비하자는 데 방점을 뒀다. ‘혁신교육’과 ‘지역상생’을 키워드로 삼고, 혁신교육을 통한 지역 산업의 요구에 맞는 인력을 양성해 지역과 상생하는 취업 친화적 교육체제를 재정립하고자 했다. 3년간 총장부터 전 교직원이 한 마음으로 추진한 결과, 교육과 산학협력 분야에서 혁신의 틀을 만듦으로써 자연스럽게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이미 설정된 대학의 로드맵에 보다 정련된 프로그램을 더해 지방대학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모범적인 직업교육대학으로 거듭나는 청암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향후 계획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의 모든 부분이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만 한다. 특히 교육분야는 교육의 본질을 되찾기 위한 천재일우의 기회로 삼고 교육혁신을 단행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코로나19로 모든 교육과정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하면서 교수자 중심 지식전달 위주의 현행 교육시스템의 문제점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따라서 우리 청암대 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팬데믹 이후 교육의 뉴노멀 시대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혁신 방안을 찾아 새로운 직업교육체제의 청암대를 정립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다.”

출처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