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보건의료서비스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고 고용 미스매칭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전라남도의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의 7차년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사업비 총액의 5%인 4500만원을 증액받게 됐으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산학협력취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0개 사업단의 전체 취업률은 69.8%, 도내 취업률은 59.6%로 2021년 실적 대비 전체 취업률이 1.2 % 상승하고 있으며, 본 사업의 운영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도내 취업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산학협력취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암대 보건의료서비스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은 2022년에 전체 취업률 83.3%, 도내 취업률 100%로 타 사업단에 비해 지속적인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7차년도 성과평가 결과에서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청암대 보건의료서비스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박성종 교수는 “산학협력취업패키지 사업은 2, 3, 4학년의 다양한 학제와 전공을 가진 전라남도에 위치한 대학의 20개 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는 사업으로, 산업수요 맞춤형의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산업현장 직무능력 향상과 지역 산업체와의 취업연계를 강화해 젊은이가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고 있으며, 고용 미스매칭에 따른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가 기대된다”고 했다.
전라남도 일자리경제과에서는 교육부와 지자체가 2025년부터 시행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앞서 선도적으로 2016년부터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자체 주도의 사업을 개발·시행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함을 통해 지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타 시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정환 기자 leejh@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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